공지 사항

2009년 세계 천문의 해 공식 홈페이지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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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한국 신석기학회/ 한국 고대사학회 1/ 한국 고대사학회 2/ 동북아역사재단

미국 고고학회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 고고학

*환경

IPCC

*한옥

한옥문화원

우리 문화 - 건축 관련

*전통 조선

조선(朝鮮)의 조선(造船) 관련

거제대 사이버 박물관

 *보도

 천 년의 신비 간직한 고려시대 목선
 
 고려 선박 600년 만에 `햇빛`

 고려시대 한선(韓船) 발굴…국내 최대규모

*추천 읽을거리

한명기, 〈아픈역사에서 배운다 : 병자호란 다시읽기〉 - 서울신문 연재 (2007.1.11. ~ 2008.12.31.)
 ... 제목 그대로 ‘아픈 역사’.

최무장, 〈재미있는 인류문화사〉 - 기호일보 연재중 (2009.4.28. ~ )

*유튜브 공식 사이트 모음
 BBC나 ZDF 같은 방송국들도 유튜브에 공식으로 저작물을 등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그 중 관심있는 것들 ...

1) BBC World
2) ZDF
3) DW
4) CBS
5) CNN
6) NHK World
7) National Geographic

다음은 대학교 ...

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2) Carnegie Mellon University
3) Harvard University
4) Stanford University
5) Cambridge University
6) האוניברסיטה העברית בירושלים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그리고, 상업용 채널 ...

1) Google
2) BMW
3) Intel
4) Marvel

by 곰돌이 | 2011/12/31 19:00 | 트랙백

1월 1일 월식(月蝕)

《천문류초》에서 월식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달이 암허(闇虛)에 들어오면 달에 식이 일어난다. 이는 양이 음을 이긴 것이 되어 그 이변은 가볍다.

‘암허’가 무엇일까요 ...? 이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암허라는 것은, 곧 해의 불이 바깥을 밝힘에 그에 대하여 반드시 어두움이 있는데, 기운의 크고 작음은 해의 형상과 한가지이다.

사전을 찾아보면 ‘암허’는 ‘월식 때의 지구 그림자’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위의 설명을 보면 성리학적인 해석일 수 있겠지만,16세기까지는 달빛이 어두워지는 것을 지구 그림자로 인식하지는 못했던 듯합니다. 설명만으로 추측한다면, 달 표면에 비춰지는그림자는 ‘빛의 반대 ≡ 블랙홀’과 비슷한 성격의 무엇인가를 떠올리게 됩니다. (암흑의 문 ...?)

서양은 어떠했을까요 ...? 간단하게 찾아보면 서양의 경우도 별 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물론, 기원전 4세기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월식이 지구 그림자에 의한 것임을 주장하였고, 기원전 2세기의 안티키테라 기계에는 사로스 주기로 월식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후로도 서양에서는월식을 위인의 죽음이나 나라의 멸망과 연관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콜롬부스는 월식을 이용하여 원주민들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금년 첫 천문현상인 월식입니다. 호랑이의 해 답게 우리나라 시각으로 인시(寅時; 3시 반 ~ 5시 반)의 한 중간에 있습니다.
2010.1.1. 04:22 촬영, H50, ISO-80, F/4.5, 1/125초
Lunar Eclipse 2010
생각 같아서는 연속으로 찍어서 붙여놓고 싶지만, 영하 12도의 날씨에 카메라가 걱정됩니다.

다음 월식은 2년 후에나 있는데, 개기월식입니다. (적도의가 없는 이상 월식 사진은 이 정도↘ - ISO-400, 1/50초 - 가 한계일 듯 ...
) - 사진에서 달빛이 그림자에서 멀어질수록 밝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P.S. ‘밤하늘에는 평소에 보이지 않는 어두운 영역이 있고, 월식을 통해 그것을 알 수 있다’는 생각이 비로소 참신하다고 느껴졌습니다만, 실은 저 모습은 새해 첫 태양의 빛이고 지구 스스로의 모습이기도 하죠. 그림자 는 지구의 어느 부분에 해당될까요 ...? 아마도 캄챠카반도에서 그린랜드에 이르는 일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백곰 안녕 ~!     

by Jtm71 | 2010/01/01 04:42 | 천문 현상 | 트랙백

월식 예고

새해 첫날 새벽에 월식이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2009년의 마지막 월식)

[링크] 새해 첫날부터 우주쇼 펼쳐진다, 《한국일보》, 2009.12.30.

반그림자에는 들어가지만 가장 절정인 4시 20분경에도 본그림자에는 몇 % 정도만 들어가는 조촐한 월식입니다.

HNSKY로 본 월식 (2010년 1월 1일 04:20). 정수(井宿; ‘쌍동’이자리) 부근

'새벽 2시15분 ~ 6시30분'이면 바깥에서 계속 지켜보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예상 기온 영하 12도)

하지만, 날씨도 맑고 새해 첫날이니 ...

P.S.

1. ‘블루문 월식’입니다. - 서양이나 동양이나 2010년은 특별한 해가 될 듯합니다.

2. 그림자는 달의 남쪽을 가리는데, 《천문류초》를 보면 다음과 같은 해석이 있습니다.
월식이 아랫쪽으로부터 시작하면 장군이 법도를 잃는다.
또는, 아랫쪽에 발이 생기면 제후와 친족이 마음대로 나라를 다스린다.
월식은 몇 번이고 있었기에 개인적으로는 이런 해석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

by Jtm71 | 2009/12/30 04:47 | 천문 현상 | 트랙백

그렇죠.

[링크] "중국 학자, '조조 무덤' 유력한 증거부족", 《연합뉴스》, 2009.12.29.

조조 무덤이 맞다고 주장한다면 흑피옥도 덤으로 ...

[링크] 중극측 상식 밖 흑피옥 재발굴, 《주간한국》, 2009.10.14.

P.S.

1.

역사건 과학이건 정치가 얽혀지는 것이 문제 ...

2.

[링크] “조조 무덤, 관광수익 노린 가짜일수도”, 《한겨레》, 2009.12.30.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

[링크] 中 '조조 무덤' 진위 논란 계속, 《연합뉴스》, 2009.12.31.

또 다른 ‘시조새 조상’이 될 지 ... DNA 검사 기다립니다.

by Jtm71 | 2009/12/29 18:05 | 일반 | 트랙백

지구 온난화

인간이 만들어 낸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미국의 전 부통령이자 민주당의 대선 주자였던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이 출간되고 영화로 개봉된 2006년 이후였다고 생각한다. 앨 고어는 이듬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IPCC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사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적극적인 문제 제기는 2005년 9월 발행된 《Scientific American》의 특집 〈지구 행성의 기로〉에서 비롯되었을 듯하다. 당시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휩쓸고 간 직후였고, 《Scientific American》에서는 그 몇 달 전에 수퍼 허리케인에 대한 우려를 기사화했었기에 더욱 설득력이 컸다. 특집호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견해로 구성되었고, 10월에는 Earth Institute(지구 연구소)와 함께 이들이 참여한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부시 행정부의 MD 정책이나 소극적인 환경 대책에 비판적이었던 《Scientific American》이 美민주당의 이해관계와 어느 정도 맞았는지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지구 온난화는 과학적인 연구에 한정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한 문제였고, 과학은 정치적 논리에, 정치는 과학적 근거에 연관되었다.

지난달 《Scientific American》의 前 편집장 존 레니는 〈Seven Answers to Climate Contrarian Nonsense (기후 문제 반대자들의 무의미한 말에 대한 7가지 답변)〉라는 글을 발표했다. 시기상 ‘기후 게이트’로 난관에 봉착한 코펜하겐 기후 회의를 지원하기 위해서였다고 여겨지는데, 제목이 다소 도발적이었는지 하루만에 8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현재 930여개) 앞쪽 댓글의 내용을 살펴보니, 글쓴이와 잡지사를 비난하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또 다른 ‘기후 문제 반대자들의 무의미한 말’들일까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미있는 지적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고 여겨진다.

가장 중요하고 논란이 되는 문제는 이것이다. 1) 과연 지구는 온난화가 진행되는 중인가 ? 2) 지구 온난화는 이산화탄소가 원인인가 ? 3) 이산화탄소의 발생은 인류에게 그 책임이 있는가 ? (자료 은폐는 윤리적인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부차적이다.)

현재까지의 일반적인 상식에 따른 개인적인 생각은 이러하다.

1) 지구 온난화는 진행중이다. 그것도 대단히 빠른 속도로 ...
최근 10년 간 그 진행 속도가 정체되었다고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에서는 그 폭이 컸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다. 전에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에서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 곡선과 지구의 온도 상승이 ‘놀랄 만큼’ 일치하는 것을 보았다. 이산화탄소는 그 농도가 줄어들지 않았을 것이고, 최근 10년 간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았는데 여전히 두 곡선이 일치할까 ?
어쨌든, 근래 몇 년 간은 일찌기 관측된 적이 없던 태양 활동의 침체기를 맞고 있다. - 지구상 거의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 태양인 만큼 그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 하지만, '침체기'에도 온도가 정체되고 있다면, '활동기'에 들어서면 어떻게 될 것인가 ...? 언젠가 태양이 '일찌기 관측된 적이 없었던 활동기'에 돌입할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2) 수증기는 온실효과에 크게 기여하지만 전체적으로 평형을 이루고 있고, 이산화탄소의 영향을 증폭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런 설명이 아니라도, 금성의 예를 보면 온실효과가 환경에 주는 영향을 알 수 있다.

3) 방사성 동위원소로 인간이 발생한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지구의 수용 능력에 비해 현재의 인류가 과포화상태임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과도한 이산화탄소는 바닷물을 산성화하여 해양생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 상황을 비유하자면 이런 정도가 아닐까 ...?

사람들이 가득차 서로 밀고 있는 상태에서 안개 속에서 어렴풋이 절벽 끝이 보이는데, 한쪽에서는 조금 더 가면 낭떠러지라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낭떠러지가 아니라 신기루라고 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다가가면 땅이 늘어날 것이라고 하고, 사람들은 끈에 의해 서로 묶여져 있는데, 그 끈은 튼튼하게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고 ... 인류는 약간의 이익을 위해 위험의 부담을 감수하기보다는 안전한 쪽을 선택하고 싶어하지만, 문제는 그것마저도 쉽지 않다는 것.

P.S. 온난화가 국내 언론에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1960년 빙하의 후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소련의 과학자들을 보도하면서였다. (최초의 연구는 1859년) 1970년대 중반에는 미국에서 소빙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한편에서는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음을 제시하여 이를 부정하였다. 동시에, 온난화가 진행되면 세상이 보다 살기 좋아진다는 낙관론이 등장하기도 했다. 80년대 중반부터는 온난화 쪽이 우세했던 듯하다.

by Jtm71 | 2009/12/26 04:22 | 환경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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